호요버스의 오픈월드 RPG '원신'이 오는 12월 3일 새 버전 '공월의 노래·간주 - 극북의 야행시'를 공개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마녀회 핵심 캐릭터들의 모델링을 처음 선보였다. 21일 공개된 버전 PV 영상에는 클레의 어머니 앨리스와 마녀 니콜라인의 인게임 모습이 등장해 원신 커뮤니티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영상 공개 직후 유튜브 댓글란에는 "앨리스 모델링 실화냐", "니콜 디자인 미쳤다", "몬드맘 여기서 성불합니다" 등 흥분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 이용자는 "앨리스 한 5버전쯤 나올 줄 알았는데 벌써 모델링이 나오다니"라며 예상보다 빠른 공개에 놀라움을 표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내가 이래서 원신을 못 끊어"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클레야 아빠라고 불러", "따님, 어머님을 제게 주십시오" 같은 댓글이 인기 댓글로 올라서며 앨리스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니콜라인에 대해서도 "유라 이후 심장이 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비주얼이 호평받았다.

원신 /호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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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의 실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5성 불 원소 한손검 캐릭터 '두린'과 4성 바람 원소 활 캐릭터 '야호다'다. 두린은 한때 동화 나라 시뮬랑카의 용이었으나 알베도의 연금술로 인간의 모습을 얻은 특별한 배경을 지녔으며, 서포터와 딜러 두 가지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두린의 전설 임무를 완료하면 특수 코스튬 '저편의 이야기'를 획득할 수 있다.

 두린은 한때 동화 나라 시뮬랑카의 용이었다.
두린은 한때 동화 나라 시뮬랑카의 용이었다.
원신 두린 /호요버스
원신 두린 /호요버스

 

이와 함께 마녀회와 관계 깊은 캐릭터들을 강화하는 '마도 캐릭터'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마녀의 과제' 임무를 완료하면 두린, 벤티, 클레, 알베도, 모나, 레이저, 피슬, 설탕 등이 마도 캐릭터로 지정되어 특성과 운명의 자리 효과가 강화되며, 파티에 마도 캐릭터를 2명 이상 편성하면 파티 보너스 효과가 발동된다.

원신 /호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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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버전의 스토리는 기도의 밤 축제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플레이어는 알베도, 두린, 방랑자 등과 함께 마녀회가 전한 충격적인 소식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이벤트 기원 전반부에는 두린, 야호다와 함께 벤티가 복각되며, 후반부에는 바레사와 실로닌이 복각된다.

원신은 2020년 9월 출시 이후 꾸준히 콘텐츠를 확장해왔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특히 초기 지역인 몬드와 관련된 깊이 있는 스토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장기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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