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20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방치형 RPG 신작 ‘이번 라그나로크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만!(이하 이번주만)’의 국내 2차 CBT를 진행한다. 자격 제한은 없다.
그라비티 정진화 이번 라그나로크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만! 사업 PM은 “이번 2차 CBT에서는 지난 CBT 보다 전반적인 완성도와 안정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라며, “유저분들이 더욱 쾌적하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 정식 출시에서도 기대 이상의 재미와 완성도를 보여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주만은 라그나로크의 대표 몬스터 중 하나인 데비루치를 주인공으로 한 독창적인 콘셉트의 방치형 RPG다. 다른 라그나로크 IP 게임들이 가지고 있던 인간 중심의 스토리가 아닌 인간에게 쫓기던 데비루치가 스스로 미드가르드를 정복하기 위해 나선다는 반전 스토리를 담았다.
이번주만은 오토 플레이, 캐릭터 수집, 탈것과 코스튬, 스킬 성장 시스템 등 방치형 RPG의 기본 재미를 담았으며 실시간 PVP를 통해 전략적 전투도 가능하다. 특히 다른 유저들과 교감할 수 있는 모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핵심 시스템인 월드 정복과 포로 시스템에서는 인간 보스를 물리치고 포로로 삼을 수 있다.
지난 8월 진행한 1차 CBT에서 게임 플레이 환경의 안정성 이슈로 아쉽게 테스트를 중단했던 만큼 국내 2차 CBT는 이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그라비티는 플레이 환경 안정화와 함께 유저의 피드백 또한 적극 반영, 초반 성장 밸런스 부분도 신경썼다. 초반 구간의 레벨업 속도를 높여 빠른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