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기획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페스티벌인 호요랜드 2025가 오는 2025년 10월 9일 목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 및 후면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게임 IP를 나열하는 전시회를 넘어,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붕괴3rd, 미해결사건부 등 다섯 세계관을 현실에 그대로 구현하여 팬들이 캐릭터와 스토리에 몰입형 축제를 통해 깊이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장에는 각 게임의 상징적인 이미지와 대형 포토존이 압도적인 스케일로 펼쳐져, 방문객들은 마치 게임 속 세계로 빨려 들어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 행사는 유저들에게 호요버스의 세계관을 현실에서 공유하고 추억을 쌓는, 궁극적인 팬 서비스가 될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호요랜드 2025는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졌다. 주최 측은 사전 예매 티켓 소지자만이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여 현장 혼잡을 최소화했다. 운영 시간 또한 평일(목/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세심하게 조정했다. 방문객들은 입장과 동시에 홀로그램 티켓과 리딤코드, 선택한 게임의 한정 굿즈 1종 등 풍성한 웰컴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실내 메인 홀에서는 원신의 '나타가 부른다, 준비 됐나?'를 테마로 불타는 열정 나초 그란데와 같은 테마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푸드존(야외 행사장)과 함께 부족 테스트, 서핑보드 미션 등 다양한 체력 및 순발력 미니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붕괴: 스타레일은 '이름 없는 기억의 축가'라는 부제 아래 레이저 트릭과 음악 퀴즈를 선보이고, 젠레스 존 제로는 '뉴에리두 특별수행'이라는 콘셉트로 점프 미션과 댄스 리듬 게임 등의 활동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굿즈 구매 시스템은 현장의 대기열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예약 및 픽업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은 주최 측이 방문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미리보는 호요버스의 디테일한 설정은 야외 행사장에도 이어진다. 붕괴3rd는 '이상한 나라의 다과회' 콘셉트로 별도의 유료 입장 부스를 운영하여 차분한 분위기에서 이벤트와 테마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미해결사건부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PVC 포토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주말 양일간(토/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실내에서 호요버스 게임을 테마로 한 화려한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2차 창작 콘텐츠가 전시된 '창작 전시존'과 키링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DIY존(유료)'은 팬들의 창의성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플레이스테이션은 젠레스 존 제로 시연과 더불어 콘솔 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맘스피자 부스에서는 붕괴: 스타레일 콜라보 한정 메뉴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이 모든 요소들은 호요버스가 자사의 게임 IP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현실 속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던 의도가 실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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