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가 22일 스튜디오 큐브에서 개발 중인 신작 '더 큐브, 세이브 어스(THE CUBE, SAVE US)'의 개발을 플레이 영상과 함께 최초 공개함했다. 동시에, 오는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를 확정했다.
스튜디오 큐브의 박영성 PD는 “'더 큐브, 세이브 어스' 는 각각 다른 환경의 27개의 큐브 조각으로 이루어진 큐브에서 생존하고 탈출하는 게임이다. 문 너머에 어떤 세상이 기다릴지 설레일 수 있도록 디자인 했고, 직업이 존재하지 않아 무기 타입 7가지 중 본인 스타일에 맞는 무기를 획득하여 전투를 하면 된다. 쉽고 빠르게 진행되는 전투 사이에서 전략적으로 사용되는 스페셜 스킬 (투명, 점멸 등)은 우리 게임만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한국과 글로벌 게이머 모두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 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익스트랙션 액션(Extraction Action, 탈출 액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했고, 최대 63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세션에서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대 환경(PvPvE)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핵전쟁으로 멸망한 지구에 외계 문명이 남긴 거대한 정육면체 '큐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생존을 위해 큐브 내부로 들어가 필요한 물자를 수집하고, 변종 몬스터들과 다른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싸우며 무사히 탈출해야 하는 탈출 액션 게임이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의 플레이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그래...이렇게 플레이 영상을 처음부터 공개하자. 다들"이라며 처음부터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엑스엑게임즈의 대담한 결단력을 칭찬했다. 다른 이용자들도 "재미있어 보인다. 기대된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엑스엘게임즈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진행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더 큐브, 세이브 어스'를 게이머들에게 본격 공개한다. 페스트 기간 동안 누구나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