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BIC 2025)가 온라인·오프라인 전시를 잇따라 열며 막을 올린다.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올해로 4년 연속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퍼블리싱 타이틀 시연을 제공한다.
스토브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페스티벌 기간 ‘팝업 스토브’ 부스와 ‘스마일게이트 퍼블리싱 존’을 운영한다. ‘팝업 스토브’에서는 자사 5개 레이블을 주제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퀴즈, 무료 게임 배포, 한글화 인기 투표 등을 진행하고, 미션 완수자에게 애플워치, 기계식 키보드, 할인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퍼블리싱 존에서는 ‘네온 어비스 2’, ‘아르티스 임팩트’, ‘V.E.D.A’, ‘아키타입 블루’,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등 5종의 타이틀을 현장에서 시연할 수 있다.
스토브는 온라인에서도 ‘스토브인디 X BIC 2025’ 콜라보 페이지를 29일까지 운영해 올해 출품작 사전 체험, 전략 게임 ‘배를 버려라’ 무료 배포, 정식 출시작 20% 할인 쿠폰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토브 측은 “플랫폼과 퍼블리셔로서의 폭넓은 라인업과 지원 역량을 선보이며 인디게임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IC 조직위는 앞서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페스티벌 개막을 발표했다. 공식 홈페이지(bicfest.org)를 통해 국내외 250여 종 인디게임을 무제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일부는 온라인 전용 전시작으로만 체험 가능하다. 전시작 피드백, SNS 인증, 추천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티켓은 8월 1일부터 2차 얼리버드 예매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오프라인·비즈니스 패스 전 부문에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오프라인 행사는 15~17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70여 종 인디게임을 선보인다. 비즈니스 패스 구매자는 ‘부산 인디 웨이브 컨퍼런스’ 등 업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BIC 조직위는 해외 전시 지원 프로그램 ‘BIGEM’을 통해 국내 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올해 3기 선정작 7종은 일본 최대 국제 인디게임쇼 ‘비트서밋 2025’(7월 18~20일, 교토)에서 현지 관람객과 만났다. 내러티브 어드벤처 ‘There is NO PLAN B’, 추리 어드벤처 ‘페이크북’, 타임 루프 추리 ‘킬 더 클락’, 액션 ‘벨라스터’, 생존 슈터 ‘더 지니어스 햄스터’, 액션 ‘KILL THE WITCH’, 2D 퍼즐 어드벤처 ‘소희’ 등이 출품돼 글로벌 피드백을 받았다.
올해 BIC 2025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전시, 글로벌 교류, 기업·지자체·민간 협력 프로젝트가 어우러진 종합 인디게임 축제로 진행된다. 스토브를 비롯한 국내외 플랫폼·퍼블리셔의 참여와 다양한 신작 체험 기회를 통해, 인디게임 생태계의 저변 확대와 창작자·이용자 간 소통 강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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