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8월 2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일 인플루언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빅보스, 불도그, 수삼, 만만 등 MMORPG 전문 인플루언서 30명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넷마블네오 한기현 PD와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BM 방향성, 파밍 가능한 다이아의 활용 범위, 셔플링 경쟁 시스템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뱀피르는 흡혈귀를 모티브로 한 다크 판타지 MMORPG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해 개발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게임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특히 그래픽 완성도에 대해서는 "캐릭터 움직임과 배경의 세부 묘사가 뛰어나며, 게임의 전반적인 비주얼이 사용자의 기대를 초과한다"고 평가했다. 게임의 핵심인 흡혈 스킬에 대해서는 "전투 중 적의 피를 흡수하여 쾌감을 제공하고, 다양한 흡혈 관련 스킬로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뱀피르 쟁탈전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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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스템에서는 현재 대한민국 1위로 평가받는 타격감과 강한 임팩트, 즉각적인 반응이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패배 시에도 보상이 제공되는 시스템과 초보자도 쉽게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는 파밍 시스템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플루언서들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본 느낌이 매우 긍정적이며 기대 이상"이라며, "전체적인 게임 완성도가 높아 출시 후 반응이 기대된다"고 총평했다. 게임은 주로 30대에서 50대 남성 유저를 겨냥해 기획됐으며, 어두운 테마와 흡혈귀 요소가 성인 유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12일 오전 11시부터는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시작된다. 현재 사전등록 진행 중이며, 3단계 모두 완료 시 14만 9천원 상당의 패키지와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뱀피르 쟁탈전 /넷마블
뱀피르 쟁탈전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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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튜브 댓글을 통해 확인된 일반 유저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리니지라이크에 뱀파이어 컨셉만 덮어씌워놓은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AI 시대에 똑같은 패턴의 게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프로모션 마케팅보다 BM을 착하게 해달라", "BJ 말고 일반인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요구도 제기됐다.

반면 "분위기가 호러틱하고 뱀파이어의 피가 느껴진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유튜버 서버가 아닌 일반서버에서 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보이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에서는 "잼있겠다, 흥하겠다"며 출시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뱀피르는 8월 2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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