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자사의 수집형 RPG 두 종목에 대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0.5주년을 맞아 전설 영웅 '힐드'를 추가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첫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구 사황 '태오'와 신규 전설 '타카'를 공개했다.
넷마블은 29일,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전설 영웅 '힐드'를 새롭게 추가하고 0.5주년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힐드'는 높은 생명력과 방어력을 지닌 적에게 특화된 성능을 보유한 영웅으로, 체력 비례 지속 피해와 효과 저항 감소 효과를 통해 PVP 콘텐츠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신규 콘텐츠 '이벤트 아레나'도 함께 도입됐다. 이 콘텐츠는 상위 이용자 200명의 방어 팀을 상대로 공략전을 펼치는 시스템으로, 시즌별 버프와 시즌 영웅 등의 변수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레나 외에도 세 보스 몬스터를 상대로 점수를 경쟁하는 '정복자의 전당'이 시즌2에 돌입했으며, '작열의 고르고스'와 '키아란'이 새롭게 보스로 등장했다. 또 장비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장비 각인' 시스템도 업데이트됐다.
출시 0.5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는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던전 클리어 등 미션을 통해 기념 테두리, 스페셜 소환서, 기억의 잔유물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설 마스터 기억석 등을 제공하는 재화 소모 이벤트, 신규·복귀 이용자 대상 출석 이벤트, 6월 출석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넷마블은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구)사황 태오'와 '나이트 크로우 타카'를 선보였다. 전설 등급인 '태오'는 광역 공격 및 피해 무효화, 불사 효과로 PVP 전투에서 활약이 가능하며, '타카'는 일정 체력 이하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스킬과 공격 중첩 효과를 통해 공성전에서 주요 딜러로 활용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타카 - 늦게 피는 꽃' 시나리오 이벤트가 업데이트됐다. 이용자는 6월 12일까지 시나리오 및 도전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면 전설 등급 4성 '타카', 픽업 영웅 소환권 최대 20개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 기념 웰컴 출석 이벤트와 매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전설 영웅 에이스, 레이첼 등 주요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 당일 앱스토어 매출 1위, 출시 5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게임 공식 모델로는 가수 비비가 발탁됐으며, 캠페인 송 '더 뉴 세븐나이츠 송' 공개 등 마케팅 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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