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이 흔들린다. 압도적인 힘과 불굴의 투지를 상징하는 카록이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넥슨이 2025년 5월 5일 공개한 최신 트레일러는 11,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게이밍 커뮤니티에 충격파를 던졌다. 팬들은 카록의 강력한 전투 스타일과 상징적인 '힘겨루기'에 열광하며 “크으 다시 일어나라 형제들이여!!!” 같은 댓글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팬들은 카록의 근육질 외형과 파괴력 넘치는 전투를 찬양하며 “힘겨루기 진짜 잘하는 사람들 보면 존경까지 하게 됨”이라거나 “확실히 카록의 전투 매커니즘은 지금 메이저급 액션 어드벤처와 비교해도 독보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와일드 보어 어택(소근소근)” 같은 유쾌한 반응부터 “마영전 때 저렇게 뽑혔으면 카록 유저 2배는 늘었을 텐데”라는 아쉬움까지, 커뮤니티는 카록의 재등장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빈틱투스 카록
'힘겨루기'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캐릭터 중 한 명인 카록을 상징하는 힘 캐릭터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스킬이다. 보스 잡기와 더불어 카록이 특정 타이밍에 발동 시켜 보스를 홀딩할 수 있는 메즈기의 일종이다. 솔로 플레잉에서도 상당한 대미지를 주는 특수기지만, 그 진가는 대규모 레이드 같은 파티 플레이에서 빛을 발한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세계관을 잇는 신작으로, 서구권을 겨냥한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트레일러 속 카록은 기둥을 휘두르며 맨손 격투로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팬들은 “이게 제대로 된 PC질이고 흑형이지”라며 그의 강렬한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2025년 6월로 예정된 알파 테스트 소식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넥슨은 “일정은 추후 공개”라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고, 스팀 위시리스트 추가 링크를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힘겨루기 쿨타임 1~3분 이내로 설정해달라”는 팬들의 간절한 요청처럼, 커뮤니티는 게임의 세밀한 조정까지 열렬히 논의 중이다.
“형제들이여 영원하라!”라는 외침처럼, 카록의 귀환은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단순한 후속작이 아닌, 새로운 전설의 시작임을 알린다. 6월 알파 테스트에서는 이 압도적인 전사를 직접 조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