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개발자 노트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개발진이 밝힌 업데이트 계획은 세트 아이템의 재료 드롭율 상향이다. 이는 단진 상점에서 구매하는 것을 포함하여 보스를 5회 이상 클리어하면 세트 완성이 가능하도록 의도했으나 재료 파밍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 보스 드롭 재료의 확률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후반부 일부 레벨의 높은 난이도와 불편한 요소, 피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전에 공개한 체험판에서 얻을 수 있는 일부 무기의 능력치 보정값이 정식 출시 버전보다 높은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진들은 밸런스 작업이 종료한 후 체험판을 통해 드롭된 아이템을 수정할지에 대해 논의가 있었으나 체험판을 즐겨준 사람들을 위해 선물로 두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빌드 번호에 대한 제거, 특성 변환시 발생하는 버그 수정, 일부 UX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 항목은 유저들이 지적한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는 부분이다.
한편 개발팀에서 준비 중인 패치 계획도 공개했다. 외형 변환을 1회차 플레이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장비 프리셋, 스킬 프리셋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게임 진행 도중 쉬움에서 보통으로 난이도를 상향할 수 있는 기능도 준비 중이며 도전 과제에 대한 이슈와 명계의 기운(회복 물약)이 퀵슬롯에서 사라지는 현상에 대해서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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