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가 다가온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2023년 지스타에 출품할 당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MMORPG다. 위메이드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을 공개했다는 것과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한 고퀄리티 그래픽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액션은 속도를 강조한 기존 MMORPG와는 달리 강력한 타격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카메라와 연출에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버서커, 스칼드, 볼바, 워로드 등 4종의 클래스는 저마다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했고 레이트레이싱을 통해 광원에 따른 사실적인 광원과 반사, 질감의 변화 표현했다. 여기에 모션 캡처와 페이셜 캡처를 통해 사실적인 움직임과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당시 지스타에서는 “그래픽이 대단하다”, “연출이 놀랍다”, “콘솔 게임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마치 북유럽을 배경으로 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나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 뒤지지 않는 북유럽 풍경을 게임으로 재현한 것이다.
당시 지스타에서 이 게임을 개발 중인 석훈 PD는 “가만히 서서 공방을 펼치는 단순한 전투가 아닌 캐릭터마다 다양한 범위 스킬을 갖고 있어 호쾌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스타 2023에서 주목을 받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단숨에 MMORPG 기대작이 됐다. 그리고 2024년 가을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디렉터스 프리뷰라는 방송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각 파트별로 게임에 대한 특징을 설명했다.
디렉터스 프리뷰는 한번에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파트를 나눠 세계관과 아트, 전투, 성장과 모험, 경제, 시즌제 등에 대해 파트별로 10분 가량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매월 1개씩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이 게임을 기대하는 게이머에게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특징과 차별점을 게임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석훈 PD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시스템 설명과 운영 계획을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이용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출시 전부터 높으뉴신뢰감을 심어준 것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개발한 석훈 PD는 20여년 동안 게임업계에 몸담으며 다양한 MMORPG를 개발해 왔다. 20여년 동안 MMORPG 장르라는 한 우물만 파면서 기존 MMORPG의 장점과 단점,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됐을 것이다. 석훈 PD는 2009년부터 위메이드에 합류하여 여러 작품을 개발해 왔고 이제 상반기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MMORPG 팬에게 선보이게 됐다.
- 2007년 소프톤 ‘다크에덴2’ 선임 디자이너
- 2007년 JCR소프트 ‘다크블러드’ 개발 PD
- 2009년 위메이드 입사
- 2014 위메이드 ‘이카루스’ 개발 PD
- 2018 위메이드 ‘이카루스M’ 개발 PD
- 2018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 PD
관련기사
- 위메이드 2025년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월드 프리뷰 공개
- [기획] '레전드 오브 이미르' 사전예약과 출시일, 사양, 직업, 위믹스가 궁금해?
- "나이트 크로우 상위 버전 기대"...'레전드 오브 이미르' 전투 시스템
- [인터뷰] 석훈 PD가 말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3대 재미란?
-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제는 이렇게 다르다
-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선봉...위메이드, 25주년 '위 데어(We Dare)' 선포
- PK와 레이드...이것이 ‘레전드 오브 이미르’ 핵심 콘텐츠
- [흥미기획] 글로벌 인기 게임 단골 소재, '북유럽 신화'의 개념과 관련 게임 살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