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에서 공개됐던 넥슨의 신작들을 다시금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넥슨은 22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3의 전야제 쇼케이스인 Opening Night Live에 참가해 ‘워헤이븐’과 ‘퍼스트 디센던트’의 테스트 일정과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 당시 테스트를 진행했던 ‘워헤이븐’은 오는 스팀과 넥슨닷컴을 통해 9월 21일부터 얼리 액세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 이용자는 23일부터 진행되는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얼리 액세스 전인 9월 19일부터 게임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의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배경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이 겨루게 되는 백병전 콘셉트의 PVP 게임으로,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동안 일일 활성 이용자 수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좋은 평을 받은 바 있다.

게임스컴 2023에 맞춰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퍼스트 디센던트’도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스팀과 PS, XBOX를 통해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진행할 계획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SF 배경의 3인칭 루트슈터 장르의 게임으로 캐릭터마다 다른 개성있는 스킬과 와이어를 이용한 속도감 있는 전투가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영상에서는 게임 내 셰계관과 스토리를 시작으로 밸비, 카일 등 신규 캐릭터의 실제 플레이 모습과 레이드 콘텐츠인 요격전의 모습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