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플레이온의 딥 실버는 개발사 댐버스터스튜디오와 출시한 좀비 액션 RPG 게임 ‘데드 아일랜드 2’의 게임 판매량이 출시 3일만에 백만 장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데드 아일랜드 2'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피와 좀비로 얼룩진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PC 콘솔용 좀비 액션 RPG로 지난 4월 21일 출시됐다.
이 게임은 전작의 성공 이후 거의 10년만에 출시된 후속작이다. 일반적으로 개발 기간이 길어지거나 개발사가 교체되면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데드 아일랜드 2’는 전작 못지 않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댐버스터스튜디오는 출시 이후 3일 동안 집계된 ;데드 아일랜드 2’에서 학살당한 좀비 수가 무려 11억 명에 이르며 약 1,100만 시간의 누적 플레이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이외에도 게임 플레이 도중 사망한 플레이어는 2,800만명을 기록했다.
‘데드 아일랜드 2’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PC와 콘솔 패키지로 국내에서는 H2 인터렉티브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