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대작인'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출시된 2일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인 언노운 월즈에서도 신작 문브레이커의 1.2 업데이트가 출시됐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도색 공유' 기능으로 그간 이용자들이 가장 원했던 기능이다. 기본 전략의 재미에 도색 기능으로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는 이 게임, 1.2 버전 업데이트에서는 3번째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 아스트라의 이야기"(EA 1.2)는 머나먼 원계의 이야기인 오디오 드라마의 세 번째 에피소드다. 이 이야기는 신규 맵인 ‘초렉(Cholek) 유적 발굴지’를 통해 이어진다.

어느 밀수꾼 무리는 신더를 찾던 도중, 초렉 문명이 만든 거대하고도 멋진 석상들을 발견했다. 석상의 눈에는 이름도, 값어치도 알려지지 않은 아름답고 빛나는 보랏빛 보석이 장식되어 있었다.

이 맵은 초렉 문명 콘셉트로 제작된 두 번째 맵으로 거대하고 웅장한 석상들이 늘어서 있는 맵이다. 초렉은 문브레이커의 세 가지 종족 중 하나로, 태양을 숭배하고 식물을 보호하는 농업 중심의 문화를 가진 종족이다.

아울러 문브레이커의 세계관과 캐릭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오디오 드라마 시리즈 ‘문브레이커: 머나먼 원계의 이야기’의 세 번째 에피소드 ‘아스트라의 이야기’가 게임 내에 공개됐다.

또, 몇 가지 편의 사항 및 기능들도 개선됐다. 그중에는 가장 많은 요청 사항이 있었던 도색 프리셋 공유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그간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업데이트 요청이 있었던 도색 프리셋 공유 기능을 추가한 것.

이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의 SNS와 커뮤니티에 미니어처 도색 작업물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멋진 창작물을 게임에서 내보내 친구나 다른 문브레이커 커뮤니티에게 자랑할 수 있다. 디스코드에서 창작물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새로운 부대를 구성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 기존 부대에 추가된 버튼을 클릭해 곧바로 새 부대를 꾸릴 수 있게 됐다. 

신규 플레이어의 첫 번째 게임을 도와줄 일회성 튜토리얼 화면도 추가됐다. 튜토리얼을 놓쳤다면 게임 내 메뉴에서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밸런스를 일부 조정하고 버그도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