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인터렉티브가 29일 스텔스 액션 게임 ‘룸보: 퍼스트 블러드’와 새가 되어 날아다니는 비행 게임 ‘페더’의 PC 및 PS4 한국어판을 다이렉트 게임즈 및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룸보: 퍼스트 블러드’, ‘페더’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됐고 추후 스위치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룸보: 퍼스트 블러드’는 로봇 청소기가 되어 집에 침입한 도둑을 응징하는 짧고 실험적인 코믹 스텔스 액션 게임이다. 조명과 문, 다양한 가전 제품 등의 가구들을 해킹하여 함정을 설치하고, 집 주변의 물건을 이용하여 즉흥적으로 무기로서 활용해야 하낟. 가구 밑에 숨어 상황을 살피고 도둑들을 습격하고 때려눕혀 먹어치우자.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모든 흔적을 지우고 평화로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신의 임무다.

‘페더’는 새가 되어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비행 게임이다. 적이나 전투 등 어떤 위협도 없이 혼자서, 혹은 다른 새들과 함께 평화롭게 날아다닐 수 있으며 때로는 혼자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광활하게 펼쳐진 세상을 탐험하며 섬 여기저기에 숨겨진 다양한 음악들을 찾자. 사람의 이해력을 벗어난 허밍과 톤, 리듬으로 자신의 존재에 반응하는 아름다운 섬에 흠뻑 빠져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