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출시한 엠게임의 루아가 니케를 밀어내고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구글 매출 1위를 달성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구글 톱10에 지속적으로 얼굴을 비추고 있는 '탕탕특공대'도 보인다.

14일 19시 현재 이 순위는 탕탕특공대가 1위, 루아가 2위, 니케가 3위로 변경됐다.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실시간 하이브리드 SLG(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루아(Le Roi)’는 예약 20일만에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루아’는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켜 군단을 만들고 전략을 세워 클랜전, 서버전 등을 통해 최강의 군주로 성장해 나가는 SLG 장르에,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SLG 장르의 특성상 자원의 채취·생산, 병력 배치, 훈련병 키우기, 몬스터 전투 등을 하며 영토 확장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3매치 퍼즐 전투에서는 퍼즐의 조합, 상성, 속성 등을 활용해 수천가지의 다양한 전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루아' /엠게임
'루아' /엠게임

 

한편, 엠게임이 1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엠게임은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6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2.8% 상승, 15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 상승의 기록을 이어갔다. 전분기 대비도 매출 17%, 영업이익은 59.4%로 크게 올랐다.

실적 요약 /엠게임
실적 요약 /엠게임

 

15분기 연속 호실적의 원인은 중국에서의 ‘열혈강호 온라인’의 성과다. 지난 10월 중국 현지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2% 성장하며 서비스 이래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지속 성장 중이다.

북미, 터키 지역 스테디셀러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온라인’ 해외 매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2년 4분기 실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11월 광군제 이벤트와 ‘루아’가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엠게임은 ‘귀혼’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귀혼M’과 블록체인게임 ‘영웅 온라인’,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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