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와 GNL ESPORTS가 글로벌 에이서(Acer)가 개최하는  ‘프레데터 리그 2022’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프레데터 리그’는 총 상금 40만 달러 규모의 게임 대회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회 프레데터 리그’ 이후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만5000여 팀이 참가해 왔다. 

11일부터 13일까지 도쿄 다마시 링크 포레스트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30개 팀이 참가한다. 이중 16개 팀이 ‘PUBG: 배틀그라운드’, 14개 팀이 ‘도타(DOTA) 2’ 게임 부문에서 각각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르게 된다. 

'프레데터 리그 2022' 키 비주얼 /에이서
'프레데터 리그 2022' 키 비주얼 /에이서

 

경기는 서바이벌 적자생존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누적 스코어를 가장 많이 쌓은 팀이 승리한다. 특히 한국에 중계되는 배틀그라운드 경기의 최종 TOP 3 팀에게는 ▲1등 7만5천달러(한화 약 1억 원)와 1만 달러(약 1400만 원) 상당의 에이서 프레데터 게이밍 장비 ▲2등 3만달러(약 4100만 원) ▲3등 1만5천달러(약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 대표 팀으로는 PUBG의 공식 리그인 ‘2022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DWG KIA(담원 기아)’와 ‘GNL ESPORTS’ 두 팀이 ‘PUBG: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표 스쿼드로 선발됐다. 

지난 ‘프레데터 리그 2020/2021’의 우승 팀인 담원 기아 팀에서는 ‘Under’ 박성찬, ‘Menteul’ 임영수, ‘Foxy’ 이재호, ‘Loki’ 박정영 선수가 출전한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GNL ESPORTS’ 팀에서는 ‘2tap’ 유재원, ‘HAMMER’ 이영현, ‘ROY’ 김민길, ‘TaekGyun’ 김택균 선수가 출전한다. 

담원 기아 선수단 /에이서
담원 기아 선수단 /에이서
GNL ESPORTS 선수단 /에이서
GNL ESPORTS 선수단 /에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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