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디아블로2에서 11년 만에 새로운 패치를 적용했다.

3일 적용된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2.4패치에는 11년 만의 밸런스 패치가 적용됐다. 이어 오는 4월 29일에는 첫 번째 래더 시즌이 시작된다.

공개 테스트에서의 다양한 커뮤니티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듬어져 오늘 정식 적용된 2.4 패치에는 전 직업 개편, 신규 룬어 추가, 용병 동료 개선, 새로운 호라드림의 함 제조법, 세트 아이템 보너스 변경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편의성 업데이트, 버그 수정과 일반적인 밸런스 개선 등 폭넓은 사항들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패치와 함께 캐릭터 이름과 게임 이름을 한글로 지정하고 생성할 수 있게 되어, 우리나라 플레이어들이 각자 개성을 더욱 뽐내거나 재치를 자랑할 수 있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오는 4월 29일에는 많은 팬들이 손꼽아 고대해 온 첫 래더 시즌이 시작, 순위표 상위에 오르기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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