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업 쿡앱스가 2022년 1분기 매출 235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비슷할 실적을 올려 상반기 5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일 쿡앱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호실적의 원인은 지난해 3분기에 정식 론칭한 방치형 RPG '테일드 데몬슬레이어'다. 1분기 매출 235억 원 중 35%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오늘도 던전’이 11%의 비중을 보였다.
회사는 방치형 RPG 포트리스 사가 개발을 위한 개발자 충원을 시작했고, 신규 퍼즐 라인업 ‘조이의 여행(Zoey's Journey)’ 등 다양한 장르의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쿡앱스는 2021년 연결 실적 기준 매출 545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을 최종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다른 게임 기업들도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일을 예고했다.
넥슨은 5월 12일이다. 넥슨은 3월 31일 마감된 1분기 재무 결과를 5월 12일 목요일 오후 3시 일본 표준시(JST)에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컨퍼런스 콜은 오후 5시. JST 일본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펄어비스도 같은 날 2022년 1분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NHN은 5월 10일이다. 다른 톱10 게임사들은 아직 실적발표일을 예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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