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23일 글로벌 하드디스크 기업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웨스턴 디지털은 이번 kt 롤스터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e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롤스터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성과 역량을 가진 웨스턴 디지털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팬을 위한 WD_Black Edition PC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AMD 라이젠5 프로 4650G(르누아르)에 내장 그래픽카드, WD SSD 500GB의 구성과 AMD 라이젠 5 4세대 5600X에 GTX1650, WD SSD 500GB 사양의 구성이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WD_BLACK 후드티(사이즈M)을 지급한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2일 정규리그 MVP(Regular Season MVP), 올 LCK 팀(All-LCK Team),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layer of the Split) 등 2022 LCK 스프링 어워드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2022 LCK 스프링 어워드 수상자는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데스크 출연진, 옵저버, 기자단 등 약 4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정규 리그 성적을 중심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2022 LCK 스프링 올 LCK 세컨드 팀에 KT 롤스터의 탑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이름을 올렸다. 같은 세컨드 팀에는 T1의 주전 가운데 올 LCK 퍼스트 팀에서 빠진 정글러 '오너' 문현준과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 DRX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가 뽑혔다. 

퍼스트 팀으로는 T1 선수들이 4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담원 기아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함께 이번 스프링 베스트 파이브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