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가 동접 130만으로 대박을 터트린 가운데, 같은 미르 IP 게임들이 속속 출시를 준비 중이다. 미르의 전설2는 동양적인 색채와 스토리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대흥행을 기록, 중국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원조 한류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미르 트릴로지 중 하나인 '미르M'의 출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위메이드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아이스버드게임즈는 '미르의 전설2 : MOM'을 12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MMORPG '미르M: 뱅가드&배가본드'를 내년 1분기 출시한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한 미르 IP 신작이다. 원작의 그리드 쿼터뷰 방식에 전통적인 게임성과 기 출시된 미르4의 최신 게임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용한 뉴트로(newtro)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 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미르 대륙을 누비는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미르M의 신규 이미지를 판교 위메이드타워 사옥 전면에 설치했다
미르M의 신규 이미지를 판교 위메이드타워 사옥 전면에 설치했다

 

중국 게임사인 아이스버드게임즈는 홍보모델 김성주와 안정환을 내세워 모바일 RPG ‘미르의 전설2: 메모리즈 오브 미르’를 출시한다.

자유로운 필드 PK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전쟁 콘텐츠, 파티와 문파원 간의 협심이 공략의 필수인 대형 보스전, 그리고 자유 거래가 특징이다. 

클래식 미르의 전설2의 세계관인 마파 대륙을 왕래하며 전사와 법사, 도사 등 세 가지 직업으로 구분된 캐릭터의 일대기부터 획득한 장비들을 강화와 정련, 융합, 제련, 혼석 장착, 환생 등 방대하게 구성된 강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육성의 재미가 핵심이다. 

모바일 RPG ‘미르의 전설2: 메모리즈 오브 미르’
모바일 RPG ‘미르의 전설2: 메모리즈 오브 미르’

 

한편 '미르4' 글로벌은 지난 11일 동시 접속자 130만을 돌파했다. 이어 16일에는 핵심 전투 콘텐츠 비천 공성전 업데이트를 했다. 비천 공성전은 공성 문파와 수성 문파의 치열한 전투를 다룬 콘텐츠로, 진영별 최대 150명씩 총 3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첫 공성전은 서버 시간 기준 11월 28일 22시부터 시작되며, 문파 기술 ‘수비대형’ 1레벨 이상 달성 및 문파 자금으로 공성 경매를 낙찰받으면 참전할 수 있다.

공성전 최종 승리는 수성 진영에 위치한 점령석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고 이를 파괴하면 공성 측이 승리, 파괴되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내면 수성 측이 승리한다.

 

또한, XDRACO 아이템 거래소 ‘Exchange by XDRACO’가 23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XDRACO 아이템은 게임 내 아이템 드롭과 DSP(DRACO Staking Program)를 통해 획득 가능하며 게임 서버, 지역에 제한이 없는 이용자 간 폭넓은 거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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