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꽤 많은 신작들이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의 생존게임 '디스테라'나 액션스퀘어의 ‘앤빌’을 비롯하여 모바일 및 PC 게임들이 CBT 및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어떤 신작들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을지, 게임별 기대 포인트를 살폈다.

카카오게임즈는 PC온라인 생존 게임 ‘디스테라(Dysterra)’의 글로벌 CBT를 7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스팀에서 ‘디스테라(Dysterra)를 검색한 후 CBT를 신청하면 된다.

연내 스팀 얼리 액세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생존 게임의 기본 특징인 자신만의 쉘터를 건설하고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월드 속 특정 거점을 공략하고 점령함하고 기후를 조정하거나 인공으로 지진을 발생시키는 등의 사용자 간 상호 작용을 게임 속 시스템에 깊숙이 반영했다.

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스팀)

액션스퀘어가 출시하는 엔빌은 회사의 주가를 꾸준히 상승시킨 힘을 가진 신작이다. 특이하게도 콘솔 및 PC플랫폼이며, 장르는 슈팅액션이며, 오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스팀에서 CBT를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의 플레이 테스트 기능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E3 참가와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공개 테스트에서는 멀티 플레이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 모드의 입장 제한이 해제된다. 또한 새롭게 멀티 플레이 기능이 추가되어 체르니 은하계 2인모드, 심포니아 은하계 2~3인 모드, 캄파넬라 은하계 4인 모드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앤빌'은 XBox 및 5GX 클라우드 게이밍 부분 퍼블리셔인 SK텔레콤의 메인 라인업으로 E3에 참가 예정이다.


액션스퀘어 '앤빌'(스팀)

텐센트 게임도 출시된다. 텐센트는 현재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한 ‘백야극광’은 4가지 색상의 타일과 전략이 결합된 모바일 게임으로, 오는 17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메인 총괄 아트디렉터가 얘기하는 ‘백야극광’의 가장 큰 매력은 뚜렷한 개성을 가진 6개 진영이다. 아울러 게임에는 진영의 디자인도 중요한데, 이것은 프랑스 식사를 하는 것처럼 요리의 위치, 서빙의 순서와 리듬, 서로 간의 궁합 등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빌리빌리의 신작 '파이널기어'가 구글 매출 3위까지 오르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1위 게임사의 타이틀이 보여줄 파워가 주목된다.

텐센트 '백야극광'



코원은 이영도 작가의 원작 ‘드래곤라자’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드래곤라자EX'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작품은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 라인과 원작 소설 속 영웅들을 충실히 구현하여 원작이 주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방치RPG다.

▲ 드래곤과 라자의 교감시스템 ▲ 오리지널 스토리의 모험전투 ▲ 지하 감옥 ▲ 어비스 미궁 ▲ 그림자 전투 등 드래곤라자 원작 팬들이 반가워할 원작 속 내용들을 게임으로 구현됐다.

코원 이승훈 대표는 "드래곤라자EX는 한국 판타자 소설의 1세대이자 2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드래곤라자를 20년간 기다려온 원작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라고 전했다.

'드래곤라자 EX'


무브게임즈는 18부터 20일까지 3일간 디지몬 신작 IP 게임인 ‘디지몬 슈퍼럼블’의 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디지몬 슈퍼럼블은 지난 2002년 시작된 디지몬 RPG를 시작으로 2009년 ‘디지몬 마스터즈’, 2018년 모바일 게임 ‘디지몬 소울체이서’ 등 20년간 ‘디지몬 외길 인생’을 걸어온 개발사 무브게임즈의 노하우가 담겼다.

'디지몬 슈퍼럼블'은 3D 게임 엔진인 ‘언리얼엔진 4’로 제작, 입체감 있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전달하며, 생동감 넘치는 디지몬의 디지털 세계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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