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리얼한 그래픽에 "VR과 현실이 구분이 안될 것"이라는 평이 나왔다.

지난 27일 얼리액세스 형태로 출시된 에픽게임즈의 최신 게임엔진 언리얼엔진 5의 영상을 본 사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기능은 물론이고, 실제와 같은 그래픽 구현 때문이다. 특히 VR과 현실 구분이 힘들 것이라는 평이 나오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오픈필드 제작이 주목받고 있다.

에픽 시니어 테크니컬 디자이너 챈스 아이비


언리얼엔진5에서는 PS5에서 나나이트와 루멘이라는 최신 기술은 물론, 오픈월드, 애니메이션, 메타사운드, 에디터 UI & 워크플로 등을 직접경험해 볼 수 있다. 이 기능들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에인션트의 협곡’이라는 샘플 프로젝트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협곡을 마음대로 들었다 놨다


언리얼엔진5 게임 개발 영상에서는 이 샘플프로젝트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늘 지역이 점차 변화하는 오픈 필드를 보여준다. 이것이 루멘이라는 것인데, 라이트가 변하면 씬에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다이내믹한 리얼타임 빛(조명) 솔루션이다. 이어 마음대로 지형지물을 들었나 놨다 하며 오픈필드를 완성해 나가는 모습에 영상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언리얼엔진5의 최신 기능이 들어간 오브젝트


시청자들은 "게임 트레일러보다 더 설레는 영상이었다", "언리얼5로부터 나오는 차세대 게임들이 어떤 것일지 기대된다", "생각보다 대단한 업데이트다. 하위 호환 미쳤다 진짜", "아니 버전업하는데 다운로드 용량이 2기가밖에 안늘어...압축을 얼마나 한건가", "VR이 이제 현실과 구분이 안될지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진짜 환경디자이너들에게는 최고의 게임엔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 5 얼리 액세스 출시에 맞춰 6월 3일 온라인 행사인 ‘언리얼 엔진 5 얼리 액세스 프리미어’ 웨비나를 개최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얼리 엑세스로 게임 개발자, 나아가 모든 산업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멋진 리얼타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창작의 자유를 제공하는 언리얼 엔진 5의 정식 버전을 2022년 초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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