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하는 달빛조각사, 사진=tvN '현지에서 먹힐까'


카카오게임즈가 25일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그랜드 출시를 진행했다. 달빛조각사는 구글 매출 2위까지 올랐을 정도고 국내에서는 영향력을 보인 작품이다. 출시 2년을 바라보는 지금도 매출 81위의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리안 소울푸드'를 내세우며 미국 등 현지 국가에서 한국 음식을 선보였던 이연복 쉐프의 '현지에서 먹힐까'라는 프로그램처럼 K 웹툰 게임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진출에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게임즈는 북미/유럽 지사 및 일본 지사의 역량을 활용, 미국, 일본을 비롯한 약 150 여개 국가에 ‘달빛조각사’를 출시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달빛조각사’는 일본과 글로벌 지역에서 각각 현지 서비스 명 ‘월광조각사’와 ‘Moonlight Sculptor(문라이트 스컵터)’로 서비스되며, 해외 이용자들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오프라인 모드 및 글로벌 문화를 담은 꾸밈옷 등 다양한 현지화 요소들을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편, 지난 2019년 출시된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웹소설 베스트셀러 IP를 기반하여 제작된 게임으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길드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이 특징이다. ‘달빛조각사’는 글로벌 지역에서 진행한 사전 등록에서 100만 명의 사전 예약자를 모집하며 해외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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