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게임 기대작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의 첫 18분 영상이 공개됐다. 확실히 선명해진 그래픽에 이용자듯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IGN은 6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래 2008년 출시된 '데드스페이스'의 리메이크 버전 영상을 업로드했다. 초당 60프레임의 4K 해상도로 진행되는 초반 18분 플레이 영상이다.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는 내년 1월 출시된다. EA는 ‘바이오 하자드’의 리메이크가 큰 성공을 거두는 것을 보고 ‘데드스페이스’의 리메이크를 결정했다고 한다.

리메이크작은 로딩이 존재하지 않으며 최신 기술을 적용해 훨씬 발전한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준다. 또한 1편을 기반으로 하지만 2, 3편의 요소도 포함될 예정이며 적의 출현 위치가 랜덤으로 변경되면서 언제 적이 튀어나올지 예측할 수 없어 공포감이 더욱 높아졌다. 또한 탐험 요소가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국내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은 저마다 18분짜리 플레이 영상을 보고 그래픽 퀄리티가 올라간 덕분에 화면이 깔끔하다고 입을 모은다. 대신 공포감은 덜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한 네티즌은 "확실히 깔끔해졌다. 그런데 깔끔해진 만큼 공포감은 반감되는 듯하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도 "'데드 스페이스'가 그래픽은 좋아졌다. 색감도 화사해져서 원작같은 서늘한 느낌은 없어진듯"이라면서 밝고 화사해진 느낌 때문에 공포감이 덜하다는 의견을 냈다.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IGN

 

또한 "원작이 금속 특유의 회색을 느끼게 하는 주광색 느낌이라면 리메이크는 황동 느낌의 주백색이나 전구색에 가깝다. 확실히 선명하고 깔끔한 느낌이 많이 든다"는 네티즌도 나왔다.

다른 의견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데드스페이스 1편이) 너무 생생히 기억나서 풀 프라이스 주고는 못 사겠다. 결국 복붙 리메이크다", "조작감은 불편해도 재밌어서 꾸역꾸역 했던 기억이 난다"며 강렬했던 '데드스페이스 1'편의 기억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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