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그간 신작 출시 지연과 출시작 성과 미흡, 인건비, 마케팅비 상승 등으로 3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28일 발표한 ESG 보고서를 통해 넷마블 IP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넷마블은 지속적으로 IP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자사 IP의 퀄리티 있는 컨텐츠를 개발하여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망 제작 스튜디오, IP 보유사에 대한 투자·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사 IP외에도 신규 IP를 개발하기 위해 콘텐츠 각 분야 Top Company·Player들과의 적극적인 전략적 제휴 및 IP 공동개발 모델을 개발하여 진행 중에 있다는 내용이다. 

지타워 /넷마블
지타워 /넷마블

 

IP 경쟁력 강화의 예로 든 것이 '쿵야'와 '아스달' 연대기다. 우선 키링스튜디오에서는 넷마블 자사IP인 쿵야를 북미향으로 리뉴얼하여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배포 중이다. 또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IP 공동 개발에 참여, 글로벌 IP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시작부터 함께 하는 넷마블 IP 경쟁력 강화 전략 /2022 넷마블 ESG보고서
시작부터 함께 하는 넷마블 IP 경쟁력 강화 전략 /2022 넷마블 ESG보고서

 

넷마블은 3분기 연속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게임 본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신작 게임 4종도 그 일환이다. 그중 '아스달 연대기'도 여기에 포함됐다. 

넷마블은 11월 9일 글로벌에 출시한 ‘샬롯의 테이블’을 비롯해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등의 신작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하이프스쿼드’ 등의 신작들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작 4종 /넷마블
신작 4종 /넷마블

 

이 외에도 넷마블은 28일 ‘그랜드크로스’ IP 기반 게임명을 ‘데미스 리본(Demis Re:Born / 구 그랜드크로스S)’으로 확정하며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데미스 리본’은 신규 IP 기반 게임으로, 한국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제작 중인 ‘그랜드크로스’ 세계관 바탕의 수집형 RPG로 개발 중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감성적 요소 배치를 통해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출시할 예정인 실시간 액션 배틀로얄 PC 게임 ‘하이프스쿼드’의 아시아 포커스 테스트 참가자 모집도 시작됐다. 테스트는 오는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한국, 일본 등 아시아권 지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액션 배틀로얄 게임으로, 다양한 무기를 선택해 근접전 위주로 진행되는 솔로 또는 3인 스쿼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 포커스 테스트’ 참가자 모집 /넷마블
‘아시아 포커스 테스트’ 참가자 모집 /넷마블

 

한번 28일 발표된 넷마블 ESG 2022 보고서는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7년 연속 Top10 수상 ▲뉴미디어 시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에 빛나는 친환경 신사옥 ‘지타워’, ▲게임문화체험관과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등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공헌, ▲전사 차원의 ESG 경영행보 강화 등 총 다섯 개의 하이라이트 이슈를 내세우고 있다.

넷마블 ESG보고서 요점 /넷마블
넷마블 ESG보고서 요점 /넷마블
넷마블 ESG보고서 요점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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