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서울 신도림 디큐브 시티로 이전한 해긴이 핵심 게임 '플레이투게더'의 가을 새단장을 진행한데 이어 청담미디어와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공동개발 위한 IP 파트너십 체결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긴은 지난 26일 서울 가산디지털역 사옥에서 신도림 디큐브시티 타워 SPACE-K 최상층인 38, 39층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해긴 관계자는 사옥 이전에 관해 "사옥 이전을 발판삼아 신규 인력을 확보하고 기술력과 사업 능력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긴 신사옥 /해긴
해긴 신사옥 /해긴

 

사내에 마련된 대형 카페테리아에서는 바리스타가 상주해 업무에 지친 구성원들에게 향기로운 커피를 제공하며, 업무 중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층별로 3개씩 마련됐다. 

해긴이 입주한 디큐브시티는 신도림역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트 오피스 빌딩으로, 다양한 버스 노선과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과 직접 연결되며 빌딩 내에 백화점, 아트센터 등 다채로운 문화시설과 비즈니스 지원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해긴 신사옥 /해긴
해긴 신사옥 /해긴
해긴 신사옥 /해긴
해긴 신사옥 /해긴

 

4일 후인 지난 30일에는 모바일 캐주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가을 새단장을 진행했다. 주 무대인 카이아섬에서 예쁘게 물든 ‘단풍잎’을 흩날리는 색다른 가을 풍경을 볼 수 있다. 

'단풍잎'은 잠자리채를 이용해 잡을 수 있으며, 섬 광장에 등장한 특별 NPC '람쥐'와 '토리'가 제공하는 가을 퀘스트를 진행해 획득할 수도 있다. 이렇게 모은 '단풍잎'은 가을 감성이 가득한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단풍잎 뽑기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플레이투게더 가을 콘텐츠 오픈 /해긴
플레이투게더 가을 콘텐츠 오픈 /해긴

더불어 다운타운에는 가을 감성을 채울 '미디어 아트 뮤지엄 by 닷밀'이 입점 되었다.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예술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나아가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세계 플레이투게더 이용자들에 알리는 공간으로 기획됐으며, NPC '닷 도슨트'를 통해 작품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플레이투게더 닷밀 미디어 아트 뮤지엄 오픈 /해긴
플레이투게더 닷밀 미디어 아트 뮤지엄 오픈 /해긴

 

또4일 후인 이달 4일에는 청담미디어와 '씨릴즈(CeREELs)' 전용 브랜드 관을 비롯해, 오리지널 숏폼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엘라게이터, 오디, 쓰리아이즈 등 씨릴즈 주요 IP의 캐릭터, 코스튬, 아이템 등을 구현하는 등 콘텐츠 개발을 하기로 했다.

씨릴즈는 스토리와 음악이 결합된 영어 오리지널 숏폼 애니메이션 IP 브랜드다. 대표 IP ‘엘라 게이터’는 누적 조회수 5천 만 뷰 이상을 달성했다.

 

한편, 해긴은 AI오디오플랫폼 기업 지니뮤직, 종합광고대행사 대홍기획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플레이투게더'와의 콘텐츠 시너지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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