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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넷게임즈 이선호 디렉터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게임 목표"

[ 등록일시 : 2020-11-07 23:26:33 ]

▲넷게임즈 이선호 디렉터 

넥슨이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모바일 MMORPG 'V4'의 1주년 간담회 '브이포택트'를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넷게임즈의 이선호 디렉터와 넥슨 V4 사업총괄 강석환 팀장이 온라인에 모인 유저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함께 'V4'에 대한 꾸준한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강석환 팀장은 "지난 1년간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지만 오늘 많은 유저들을 만나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브이포택트'같은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해 함께 성장하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선호 디렉터는 "V4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목표를 잡았다. 앞으로도 이 목표를 유지한 채 유저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에 아이템, 서버, 클래스 등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많은 유저들의 피드백들을 수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하 질의응답

Q. 1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의 서비스에 대한 점수를 평가하자면?

A. 매주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1주년이 어떻게 지나간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흘렀다. 황당하면서도 반대로 V4가 잘 서비스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유저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가득하다. 개인적으로 신규 IP로 시장에 잘 안착했다는 것의 의미를 두고 70~80점 정도라 생각한다.

Q. 숙제가 너무 많아 피로도가 증가했다는 반응이 많다. 이 부분에 대해 해소할 계획이 있는가?

A. 신규 콘텐츠가 계속 추가되면서 숙제도 많이 쌓이게 됐다는 의견은 내부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이에 전체적으로 피로도를 낮춰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좌)넷게임즈의 이선호 디렉터 (우)넥슨 V4 사업총괄 강석환 팀장

 

Q. V4가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에 올랐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대한민국 게임 대상의 경우 유저들이 신규 IP인 V4를 정말 아껴준 덕분이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

 
 

Q. 새로 나오는 기대작이 많다. V4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궁금하다.

A. 새로운 기대작이 많지만 V4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경쟁작에 대처하기보단 그 시간과 노력을 유저들을 위해 소비할 생각이다. 이에 공식 카페와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전해준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고 전체 서버 관련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서버 간 RVR은 월드 사냥터, 루나트라, 실루나스 침공전 세가지를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Q. V4 캐릭터의 의상은 어떻게 제작되는가? 의상 제작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가?

A. V4의 의상 제작 과정은 기획팀에서 각 시즌에 필요한 콘셉트를 요청하면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시안을 참고해서 제작한다. 아무래도 아티스트들이 패션 센스가 가장 뛰어나기에 기회가 되면 명품 브랜드와 콜라보도 생각 중이다. 제작 과정은 아트 디렉터와 상의한 후 가능하면 영상이나 사진을 업로드하겠다.

▲ 넥슨 V4 사업총괄 강석환 팀장
 

Q. 신규 지역 미톤 초원과 루나트라 지역의 권장 전투력은 어떻게 되는가?

A. 미톤 초원은 최소 120만 정도의 전투력을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권장 전투력이 높은 만큼 그에 상응하는 아이템이 드랍될 것이다. 루나트라 지역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참여한 유저 모두가 좋은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Q. V4는 서버 대 서버 시스템을 가장 강조했었다. 이 부분을 평가한다면? 

A. V4만의 특색인 인터 서버 콘텐츠가 잘 통했기 때문에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생각한다. 이에 계속 영역을 확장해서 유저들이 서버의 단위를 느낄 수 없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 개발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 많은 유저들이 서로 호흡하고 협동하고 경쟁하면서 느껴지는 감성은 MMORPG의 중요한 장점이자 특색이다. 이 것을 제대로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영지쟁탈전 정규시즌에서 중소길드는 대형길드에게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 길드 간의 밸런스는 어떻게 조정되는가?

A. 앞으로도 영지쟁탈전은 완성체로 나아가기 위해 개선을 거듭해 나갈 생각이다. 전투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길드가 높은 상대를 만나면 쉽게 패배하는 상황은 시스템적으로 역전의 발판을 제공해 모든 유저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Q. 신규 성물쟁탈전은 새로운 성물이 추가되는 것인가? 아울러 실루나스 침공을 자세하게 설명한다면?

A. 신규 성물쟁탈전은 기존과는 다른 별도의 콘텐츠로 준비 중이다. 실루나스 침공의 경우 현재 기획 단계라 많은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정 시간 동안 다른 서버의 실루나스로 갈 수 있어 비슷한 전투력을 가진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Q. 통합 거래소는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가? 

A. 통합 거래소의 경우 작업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유저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들을 같은 서버군 내에 매물로 올려져 거래될 것이다.

 
 

Q. 신규 직업 랜서에 대해 설명하자면? 

A. 랜서는 두 가지 무기를 사용하면서 전투를 펼쳤던 기존 클래스와 다르게 하나의 무기가 두가지 형태로 변형하는 콘셉트로 기획한 결과물이다. 창이기 때문에 태도, 망치 등과 달리 리치가 길다는 인식이 많은만큼 중거리와 근거리를 넘나드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클래스가 될 것이다.

 
 

Q. 쇼케이스에서 선보였던 커맨더 모드는 언제쯤 등장하는가? 

A. 커맨더 모드의 적용 시점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고 있다. 다수의 유저가 모이는 만큼 클래스 간의 밸런스 이슈, 전투력 밸런스 이슈, 서버 간의 이슈를 만족할 수준까지 끌어올린 후 적용할 것이다.​ 

   최명진 기자 | ugaia@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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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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