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모바일 MMORPG, 19년 만에 첫 신캐 출시
컴투스가 21일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서 19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직업 '무도가'를 추가했다. '아이모'는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다. 픽셀 아트와 레트로 감성, PvP 및 협동 플레이 등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신규 직업 '무도가'는 클로, 너클 등의 전용 무기를 사용하는 근접 전투 전문가다. 냉기와 전기 속성을 활용하며 빠른 기동력과 높은 순간 피해력을 갖췄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무도가' 튜토리얼 지역인 '툴레'와 관련 퀘스트, 전용 스킬북도 함께 추가됐다.
컴투스는 내달 31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한정판 꾸미기 아이템 '냉기 부여 모자', '전기 부여 모자' 2종과 9칸 용량의 '즐거운 가방'을 증정한다. 상점에는 '무도가' 콘셉트의 신규 레어 코스튬 '운해의 후예'와 경험치 버프 2종, '영원의 가방 패키지', '직업별 보석 패키지'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에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이모 이모저모 LIVE'를 진행한다. 컴투스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무도가'와 2026년 로드맵을 소개하고 유저들과 소통한다. 방송 중 한정 코스튬을 포함한 쿠폰 선물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달 28일까지 라이브 Q&A 코너의 사전 질문을 모집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자라의노래', '사나운 멧돼지 인형' 등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고, 방송에 질문이 소개된 당첨자 10명에게는 5,000 플래티넘을 선물한다.
내년 1월 8일 점검 전까지 '무도의 길' 출석 이벤트를 통해 '무도의 비급서', '잠깬쿠이인형' 등 성장 아이템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무도의 비급서'를 무도가 전용 스킬북, 영웅 등급 무기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