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최강의 자리를 놓고 5개의 길드가 맞붙는다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글로벌 콘텐츠 '권능의 신전'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권능의 신전은 국내 및 글로벌 서버의 길드가 참여하는 시즌제 RvR 전장이다. 5개 길드가 매칭되어 거점을 방어하고 점수를 경쟁한다. 지정된 시간 내 거점이 파괴되지 않으면 누적 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전장 내 오브젝트 점령과 몬스터 활용 등의 전략 요소가 포함됐다. 전투에서 킬, 어시스트, 거점 파괴 시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신규 초승돌 '다홍 초승돌'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신규 태초 등급 방어구 '바아드란의 흉갑'이 추가됐다. 이 장비는 기존 에아나드 방어구보다 높은 성능을 가지며, 두 부위 착용 시 세트 효과로 은신 감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안전 던전이 개편됐다. 마다나의 연구소와 얼음잔 호수 동굴이 삭제되고 어둠의 실험실이 확장됐다. 어둠의 실험실은 40레벨부터 고난도 구간까지 층 수가 늘어났고 강화 주문서 등 보상 체계가 개선됐다.
편의성 업데이트로 자동 사냥 시 획득 아이템 카테고리에 의뢰서와 기술책이 추가됐다. 글로벌 메시지 숨김 기능이 개선됐고, 전체 서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전체 랭킹 시스템이 도입됐다. 아이템 자동 획득 범위도 개선됐다.
12월 3일까지 필드 및 던전 몬스터 사냥으로 획득한 낙엽 아이템을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냥터에 흩날리는 낙엽'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운의 뽑기 시즌7'을 통해 에아나드 장비 및 전설 제작 도면 등을 획득할 수 있다.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파르엘의 선물' 출석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