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지스타 2025에 이어 中 위플레이 엑스포 참가
네오위즈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위플레이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 위플레이 엑스포 2025는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 및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게임·문화 전시회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인디게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퍼블리셔 역할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현지 팬들과 교류하면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 브랜드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 '안녕서울: 이태원편', '킬 더 섀도우' 세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부스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P의 거짓: 서곡'은 중국 퍼블리셔 X.D.네트워크, 헤이박스와의 협업 부스에서 각각 선보인다.
네오위즈 부스에서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중심으로 여러 이벤트가 진행된다. '디렉터를 이겨라' 스피드런 이벤트에서는 중국 커뮤니티를 통해 사전 신청한 이용자가 개발사 원더포션의 유승현 디렉터의 클리어 기록에 도전한다. 최종 순위에 따라 보상이 제공된다. 특정 구간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겨루는 스피드런 랭킹 이벤트도 부스 운영 기간 내내 운영된다.
'킬 더 섀도우'는 중국어 음성이 적용된 데모 버전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 빌드는 행사 종료 후 스팀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출시 두 달 만에 60만 장이 판매된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의 개발진이 직접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업데이트 내용을 전한다. 개발진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네오위즈 자체 개발작 'P의 거짓: 서곡'은 개발진을 이겨라 이벤트와 스피드런 이벤트를 진행하며, 개발진 사인회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