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 여성 게이머도 푹 빠졌다...줄 서서 먹는 오버워치 2 최신 빌드 맛은?

2025-11-14     이재덕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Overwatch 2)의 대규모 체험존을 마련했다.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블리자드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 오버워치 2의 최신 빌드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는 오버워치 2의 다양한 업데이트를 담은 게임 플레이존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수의 PC가 설치됐다. 체험존 입구부터 오버워치의 상징적인 로고가 대형 패널로 설치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내부에는 겐지(Genji), 윈스턴(Winston), D.Va 등 인기 영웅들의 대형 캐릭터 스태츄가 전시돼 팬들에게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스타 2025 블리자드 부스 /게임와이 촬영
지스타 2025 블리자드 부스 /게임와이 촬영
지스타 2025 블리자드 부스 /게임와이 촬영
지스타 2025 블리자드 부스 /게임와이 촬영

 

특히 이번 체험존에서는 인텔(Intel), 악코(Akko), 오프온(OFF ON), PC다이렉트(PC Direct) 등 다양한 협찬사들이 함께 공간을 구성해 게이밍 하드웨어와 주변기기를 선보였다. 시게이트(Seagate)는 게이밍 전용 외장 HDD와 SSD 제품을 전시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스타 2025 블리자드 부스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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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 블리자드 부스 /게임와이 촬영
지스타 2025 블리자드 부스 /게임와이 촬영

 

블리자드는 주말을 맞아 15일 토요일 특별 프로그램으로 '라이브 드로잉 세션'을 진행한다. 오버워치 2 개발팀 소속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현장에서 인기 영웅을 실시간으로 그려내고, 방문한 팬들의 팬아트를 더해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오버워치 2는 지스타 공식 이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G-STAR CUP)'에도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엘리트 부문에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OWCS) 팀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11월 13일과 14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를 거쳐 15일 벡스코 제2전시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학생 부문은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학교를 대표해 참가할 수 있다. 11월 3일부터 온라인 예선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11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15일 벡스코 제2전시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이 진행된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오버워치 2 IP를 활용한 AI 포토카드 부스에서 오버워치 세계관 속 캐릭터처럼 보이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 참여자들에게는 게임 내 보상과 현장 굿즈가 제공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오버워치 2는 올해 플레이엑스포, 게임문화축제, 게임 이스포츠 서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현장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블리자드는 지스타컵을 비롯해 오버워치 2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 이스포츠 정규 시즌 종료 이후에도 팬과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즐길 거리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