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DLC 최초로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 및 캐릭터상 수상

퍼블리싱하는 ‘셰이프 오브 드림’은 인디게임상, 우수개발자상 수상

2025-11-13     김도형 기자

네오위즈는 13일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P의 거짓: 서곡’이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6관왕을 차지한 ‘P의 거짓’은 본편이 300만 장이 팔릴 정도로 글로벌에서 흥행하며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P의 거짓: 서곡’의 우수상 수상은 대한민국 게임대상 역사상 DLC 최초 수상이며, 특히 2023년에 받지 못했던 캐릭터 부분의 상을 이번에 받았기에 게임 제작의 핵심 기술 요소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네오위즈에 퍼블리싱하는 리자드 스무디의 ‘셰이프 오브 드림즈’도 인디게임상과 우수개발자 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에 정식 출시된 ‘셰이프 오브 드림’은 로그라이크와 핵 앤 슬래시 요소를 잘 풀어내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함과 동시에 50만 장을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올 한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네오위즈가 선보인 트리플 A급 타이틀과 인디게임이 모두 상을 받게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해외를 무대로 한 글로벌 흥행 IP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운드 8 스튜디오 개발진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 G-CON 2025’에 참가해 내러티브 중심의 개발 철학을 전하는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