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위메이드, ‘이미르’ 전세계에서 순항 중…내년까지 기대작 대거 출시

2025-11-11     이정훈 기자

 

위메이드가 11월 11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3분기 매출 1,636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40%가량 증가했고  ‘미르의 전설 2, 3’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상승하며 3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28일에 글로벌 출시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동시 접속자 약 16만명대를 유지 중이다. 특히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연말에 핵심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의 유입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장기 흥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이드는 올해 하반기에는 ‘미르M’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이며 내년까지는 ‘미드나잇 워커스’, ‘미르 5’, ‘나이트 크로우 2’ 등을 포함한 6개 타이틀 출시를 준비 중이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출시를 연기했다.

또한 신규 게임 출시는 물론 블록체인 유저가 증가 중인 위믹스플레이 플랫폼을 통해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이미 ‘미르 4’, ‘나이트 크로우’,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사례가 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IP와 장르의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현재 약 20여개 이상의 파이프 라인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QA 전문이다. 

Q ‘미르M’ 중국 출시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

A ‘미르M’ 중국 출시는 계획대로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Q 글로벌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성과가 궁금하다.

A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믹스플레이에서 약 16만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파트너 서버를 도입했는데, 이것이 플레이어에게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에는 서버 대전, 이미르 컵 등의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전체적으로 매출 안정화를 유지하고 있어 이러한 구조를 계속해서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Q 내년에 6종의 신작을 준비 중이라고 했는데, 파이프라인이나 좀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해 달라

A 2025년예 출시 예정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출시 완료했고, 2026년에는 상반기에 ‘미드나잇워커스’를 스팀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미르4’ 중국, ‘미르5’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연내에는 ‘나이트 크로우 2’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파이프라인이 준비 중이며 그 중에는 티저 영상을 공개한 조선 판타지 콘솔 게임 ‘탈’을 비롯해 약 20여개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