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5] 주요 게임사 불참 속 존재감...웹젠, '게이트 오브 게이츠' 첫 공개
2025-11-10 정지우 기자
웹젠이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미공개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공개한다. 이번 부스는 50석 규모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은 30분 동안 전투와 육성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개발자 토크쇼에서는 게임의 특징과 개발 스토리가 공유되며, 행사 후 경품 추첨을 실시한다. 부스에서는 스탬프 미션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게임 시연이나 SNS 인증 등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100% 당첨되는 캡슐 뽑기와 매일 진행되는 게임 장비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국과 일본의 코스프레 모델들이 참여하는 포토타임과 사인회도 열린다.
웹젠은 자체 개발작 테르비스와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를 활용한 가족 단위 방문객 공간도 운영한다. 부스 내 마켓에서는 캐릭터 굿즈를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는 참가 부스 수가 전년 대비 10% 감소하면서 규모 축소 논란을 겪고 있다.
호요버스, 명조, 넥슨 등 주요 게임사들이 불참을 선언하며 킨텍스로 행사 무대를 옮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웹젠의 신작 공개는 이번 지스타에서 주목받을 만한 이벤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