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2025] 스마일게이트 참가 확정…'에픽세븐·미래시'로 부스 운영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12월 열리는 ‘Anime X Game Festival 2025(AGF 2025)’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7일 공개된 특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라인업이 공개됐으며, 자사 대표 IP인 ‘에픽세븐’과 신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가 부스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AGF 2025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게임·애니메이션 축제다. 스마일게이트는 메인 스폰서로서 특설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부스 위치, 조감도, 현장 이벤트, 판매 굿즈 등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첫 공개된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가 국내 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존 인기작 ‘에픽세븐’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AGF에 참가하며 이용자와 직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매년 체험형 전시를 마련해 게임 속 세계관을 실감 나게 구현해 왔으며, 올해 역시 높은 몰입도의 전시 공간을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AGF 2025에서 이용자들을 만나게 될 IP가 확정된 만큼, 특설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프로그램과 이벤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7일부터 16일까지 총 560명에게 행사 당일 전용 입구를 통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스페셜 초대권’을 증정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공개된 라인업 소개 영상을 SNS에 공유하거나, 각 타이틀별 공식 채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응모해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사 대표작 ‘에픽세븐’은 같은 날 신규 영웅 ‘사르미아’를 업데이트하며 이용자 관심을 모았다. 사르미아는 5성 등급의 자연 속성 사수 영웅으로, 추가 턴을 얻는 아군과 연계해 빠르게 공격 기회를 창출하고, 아군 전체에 1턴간 ‘무적’ 효과를 부여해 안정적인 전투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스킬을 통해 ‘집중’ 게이지를 쌓아 최대치 도달 시 상성을 무시한 전 범위 공격 ‘해방의 날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세 번째 스킬 ‘피어나는 희망’으로 공격력 상승과 함께 전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27일까지는 사르미아와 이세리아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신규 서브 스토리 ‘남겨진 자의 계절’이 진행된다. 이용자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성장해온 두 인물이 마신 전쟁의 위기 속에서 고향을 지켜내기 위해 분투하는 서사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