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 세가·아틀러스, 참가 확정… '메타포: 리판타지오·페르소나 3 리로드' 전시

2025-11-06     김태현 기자

 

세가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참가한다. 이번 부스에서는 아틀러스 대표작 ‘메타포: 리판타지오’와 ‘페르소나 3 리로드(이하 P3R)’를 중심으로 한 아트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스는 제2전시장 F03 구역에 설치되며, ‘메타포: 리판타지오’와 ‘P3R’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한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캐릭터 비주얼과 아트워크 외에도 하시노 카츠라 디렉터와 소에지마 시게노리 아트 디렉터의 친필 사인 색지, ‘P3R’ 성우진의 사인 대본 등 희귀한 전시물이 공개된다.

 

현장에서는 10월 23일 출시된 ‘P3R’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의 시연이 가능하며, 플레이 참가자에게는 ‘언제든지 컷인 눈금자’가 증정된다. 주인공의 페르소나 소환 연출을 재현한 15cm 길이의 한정 굿즈로, 도쿄게임쇼 2025에서 화제가 된 사은품의 지스타 특별판이다.

 

세가는 또한 ‘G-STAR 2025 P3R 스페셜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잭 프로스트 벌룬 촬영 ▲‘P3R’ 아트존 방문 ▲아틀러스 코리아 공식 X(구 트위터) 팔로우 등 세 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뮤직 키홀더’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는 ‘잭 프로스트 선바이저’도 한정 배포된다. 모든 노벨티는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이와 함께 ‘G-CON 2025’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페르소나’ 시리즈와 ‘메타포: 리판타지오’, ‘캐서린’의 내러티브와 아트에 대해 하시노 카츠라와 소에지마 시게노리가 직접 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세션은 11월 13일 오후 1시부터 1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세가 부스에서는 또한 ‘메타포: 리판타지오’, ‘P3R’, ‘페르소나5 더 로열’, ‘유니콘 오버로드’, ‘13기병방위권’, ‘진 여신전생V Vengeance’ 등 패키지 상품도 판매된다. 현장 구매자에게는 소에지마 시게노리와 시마다 일러스트의 스티커 2종 세트가 증정된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Xbox Series X|S, PlayStation 5·4, Windows, Steam 플랫폼에서 출시 중인 RPG로, 한국어 자막과 일본어·영어 음성을 지원한다. ‘페르소나 3 리로드’는 닌텐도 스위치2 전용 타이틀로 지난 10월 23일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