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여고생이 학교에서 혼령들과 '심야자습'을?

2025-11-05     정지우 기자

지니소프트가 신작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심야자습을 14일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심야자습’ 오는 14일 출시 /지니소프트

 

심야자습은 4명의 여고생이 혼령으로 가득 찬 학교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학교 괴담과 한국 설화 속 귀신들과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학교 곳곳을 배경으로 하는 스테이지에서 각 캐릭터의 무기를 벽이나 장애물에 튕기며 던져 귀신들과 싸운다. 화면을 드래그해 투사체 경로를 확인하고 원하는 경로에 투사체를 발사해 부적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늘, 수미, 아린, 미래 등 캐릭터 4종은 각각 활, 검, 물약, 투포환 등 서로 다른 무기를 사용한다. 취향에 맞게 무기를 선택해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총 100여 종의 부적은 피해량 증가, 보호량 강화 등 각기 다른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스테이지마다 무작위로 제공된다. 미니게임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80여 종의 유물도 획득할 수 있다.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양호실,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매점, 부적을 강화할 수 있는 서낭당 등 보너스 스테이지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