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연말 앞두고 주요 타이틀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넥슨이 연말을 앞두고 주요 온라인 및 모바일 타이틀에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서든어택’에서는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신규 캐릭터를 출시했고, 모바일 MMORPG ‘V4’는 6주년을 맞아 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길드 경쟁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FC 온라인’에서는 전국 고교 반 대항전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결승전을 오는 11월 1일 개최한다.
넥슨은 30일 인기 FPS 게임 ‘서든어택’에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신규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11월 13일까지 ‘KISS OF LIFE 멀티카운트’에서 캐릭터를 일정 기간 이상 확보하면 ‘KISS OF LIFE 영구제 선택권’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캐릭터 세트를 2종 이상 획득하면 투척 및 근접 무기 영구제 아이템을, 4세트를 모두 확보하면 돌격소총 ‘GAL-1_v2(MG) Energy 영구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세트를 완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싸인 폴라로이드 세트도 증정한다.
또한 ‘파이어 인 더 맵(Fire in the Map)’ 프로젝트 3차 업데이트로 ‘통제구역6’, ‘빅보급창고’ 등 10종의 전장이 복구되며, 복구 전장 순위전과 예측 이벤트, PC방 접속 보상, 일일 채팅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같은 날,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에서는 서비스 6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 UNION(유니언)’을 실시했다. 새롭게 추가된 ‘길드 아레나’는 길드 던전 상위 16개 길드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겨루는 협동 콘텐츠로, 참가 길드 전원이 승패와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한다.
또한 ‘영지 쟁탈전’을 시즌제로 전환해 매 시즌마다 초기화가 이루어지며, 길드가 최대 3개 영지를 동시에 소유할 수 있도록 경쟁 구조가 강화됐다. 장비 성장 콘텐츠 ‘초월’이 새롭게 도입됐고, ‘나이트’ 클래스의 전반적인 스킬 밸런스 조정도 함께 적용됐다.
6주년 기념 이벤트로는 11월 27일까지 접속만 해도 ‘The V PLUS 복구권’과 성장 세트를 지급하며, ‘6주년 영웅들의 연회’ 및 ‘90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신화 소환 선택 상자 등 고급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은 청소년 대상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의 결승전을 11월 1일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8개 권역 대표 반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본선을 치른 결과, 전라 지역 상산고 2학년 10반과 제주 지역 남녕고 1학년 5반이 결승 무대에 오른다. 우승팀에는 상금 500만 원과 학년 간식이 수여된다.
결승전은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와 SO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장지현·황덕연 해설위원과 윤장현 캐스터, 진세민 아나운서가 중계를 맡는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5만 넥슨캐시와 각종 경품이 제공되며, 승부 예측 및 SNS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넥슨 챔피언스 컵’은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운영하는 청소년 스포츠 지원 프로젝트 ‘그라운드.N’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축구를 즐기며 협동과 경쟁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넥슨은 이번 연말까지 자사 주요 IP를 중심으로 한 협업, 시즌제 개편, 오프라인 연계 행사를 지속해 다양한 이용자층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