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내년 1월 비포괄임금제 전환

2025-10-24     정지우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2026년 1월부터 비포괄임금제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야근을 줄이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비포괄임금제로 전환한다. 근무 시간 내 집중도를 높이고 근로시간에 따른 명확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CI

 

위탁보육 지원 제도도 신설된다. 만 0세부터 5세까지 자녀를 둔 직원에게 어린이집 이용 실비를 지원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현재 480여 명이 근무하며 총 6종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포함해 MMORPG '프로젝트 Q',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슈팅 장르 '프로젝트 S'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김재영 의장은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확립하고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4년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 중이다. 점심 식대 지원, 복지포인트 지급, 대출이자 지원, 허먼밀러 의자 및 프리미엄 장비 제공, 휴양시설 이용, 헬스키퍼 운영, 연 1회 종합건강검진, 장기근속 포상, AI 구독 서비스 제공, 사내 카페 운영, 명절 선물 및 경조사 지원 등의 복리후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