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던전·길드 전투 추가...컴투스, 양대 게임 업데이트
컴투스가 MMORPG '더 스타라이트'와 방치형 디펜스 RPG '서머너즈 워: 러쉬'에 각각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더 스타라이트에는 PvP 던전을, 서머너즈 워: 러쉬에는 전설 등급 소환수와 길드 전투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 '더 스타라이트', PvP 던전 '투사의 전당' 추가
더 스타라이트에 신규 던전 '투사의 전당'이 추가됐다. 중·고레벨 유저가 모여 충돌이 적용된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PvP 던전으로, PvP 던전 '별의 낙원' 진입 전 중간 관문 역할을 한다.
던전은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각 층마다 고유한 몬스터와 보상이 있다. 2층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보스 '벨그룬'이 등장하며, 처치 시 최대 전설 등급 장비를 얻을 수 있다. 던전 몬스터는 필드 몬스터보다 많은 경험치와 골드, 높은 등급의 장비 및 스킬북을 제공한다. 하루 4시간 동안 입장 가능하며, 던전 내 시간 충전 아이템으로 이용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일반 필드 및 던전 드랍율도 상향됐다. 던전 몬스터의 경험치가 증가했으며, 영웅 및 전설 등급 장비의 능력치와 아바타, 무기소울, 탈것의 보유 효과도 상향됐다.
신규 던전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60만 골드, 장인의 주문서 상자, 강화석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미션 수행으로 희귀 무기 업그레이드 재료를 수집하고, 메린의 기억 조각을 모아 영웅 등급 아바타·탈것 소환권을 제작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 '서머너즈 워: 러쉬', 신규 소환수·길드 콘텐츠 추가
서머너즈 워: 러쉬에 신규 소환수 '예거'와 길드 콘텐츠 '길드 대격전'이 추가됐다.
예거는 빛 속성 드래곤 나이트로 전설 등급 근거리형 소환수다. 치명타 공격 시 근거리 아군의 강타 피해량을 높이고, 자신의 강화 효과 수치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준다. 아군 전체의 강타 확률을 10초간 증가시키는 전용 스킬도 보유했다. 11월 5일까지 픽업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다.
길드 대격전은 4주 동안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시즌형 길드 전투다. 전 세계 모든 서버의 길드가 참여하며, 길드원 전원이 참여해 진행된다. 종료 시점에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길드가 승리한다. 라운드 결과와 시즌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보상으로 받는 '여신의 증표'는 신규 길드 성장 시스템 '길드 신전'에서 사용한다. 증표로 기도하기를 진행하면 공격력·방어력·체력 등을 높일 수 있으며, 모든 능력치가 최고 단계 도달 시 신전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다.
신규 최고 등급 장비 '불멸' 등급도 추가했다. 마법구 레벨은 30에서 33으로, 필드 보스 스테이지는 14,400단계에서 14,800단계로, 천공섬 방어전은 챕터 26까지 확장했다. 일일 던전은 750단계, 훈련 강화는 95단계, 덱 슬롯은 18개, 소환수 최대 레벨은 80까지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