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 협업 러시...'작혼-은혼-, '카발RED-교촌치킨'과 손잡아
게임 업계가 연이어 외부 IP 및 브랜드 협업에 나섰다. 요스타는 22일 리치 마작 게임 '작혼'과 일본 애니메이션 '은혼'의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했고, 이스트게임즈는 11월 출시 예정인 '카발RED'의 사전예약 기념 교촌치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두 게임 모두 협업을 통해 이용자 확대와 게임 흥행에 나서고 있다.
◇ 작혼, 은혼 컬래버레이션 시작
요스타의 리치 마작 게임 '작혼: 리치 마작'과 일본 애니메이션 '은혼'의 컬래버레이션이 22일 시작됐다.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은혼은 소라치 히데아키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TV 및 극장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원작은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7,300만 부를 기록했다. 2006년 첫 TV 애니메이션화 이후 13년간 방영됐으며, 극장판은 2011년 11억 엔, 2013년 17억 엔, 2021년 19억 엔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는 사카타 긴토키, 카츠라 코타로, 타카스기 신스케, 사카모토 타츠마 4명이 등장한다. 한정 스킨 '작탁은 인생의 축소판이다'도 제공한다.
'해결사 이치히메' 이벤트가 개방되며, 콜라보 스토리 감상과 등급전·이벤트 대국 플레이로 임무를 달성하면 보상을 받는다. '리치 연출: 엘리자베스', '화료 연출: 종결의 저스터웨이', '시무라 신파치 리치봉', '마작패: 저스터웨이', '작탁: 스쿠터를 탄 긴토키', '프로필 테두리 엘리자베스' 등 한정 장식품도 추가된다.
◇ 카발RED, 교촌치킨 프로모션
이스트게임즈의 신작 MMORPG '카발RED(CABAL RED)'가 교촌치킨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125명에게 교촌 레드콤보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완료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공식 커뮤니티에 공지된다.
카발RED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카발 온라인'의 후속작이다. 원작의 콤보와 배틀모드 시스템을 계승했으며, 광역 스킬 중심 전투 구조와 강화 시스템을 갖췄다. 모바일과 PC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11월 25일 출시 예정인 카발RED는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 전원에게 10만 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 패키지가 지급되며, 추가로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사전예약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