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다키스트 데이즈', PVP '점령전'·길드 쉘터 추가
NHN이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에 PVP '점령전'과 길드 확장 콘텐츠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발전소를 배경으로 한 점령전은 신규 PVP 콘텐츠를 기다렸던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할로윈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점령전은 레드·블루 2개 팀이 대결하는 PVP 콘텐츠로, 화력 발전소 '콜 툼 발전소'를 배경으로 한다. 각 팀은 시작 지점에서 출발해 맵 중앙의 점령 포인트를 확보한 뒤 100포인트를 먼저 차지하면 승리한다. 모드는 '캐쥬얼 점령전'과 '길드 점령전'으로 나뉘며, 각각 8대8, 5대5 교전이 진행된다. 입장 가능 레벨은 40이며, 길드 점령전에는 별도의 티어 시스템이 존재한다.
길드 시스템이 확장됐다. 이용자는 샌드크릭 내 인물들이 제공하는 '길드 의뢰'를 수행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각종 의뢰와 콘텐츠를 수행하며 획득한 재화를 활용해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며 '길드 쉘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길드 쉘터는 길드원들의 주요 거점이 된다.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과 함께 주민 '데이지 서머스'가 추가됐다. 이번 시즌 코스튬 보상으로 '로맨틱 웨이트리스', '러블리 웨이트리스'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편의성이 개선됐다. 아이템 잠금 기능을 추가했으며, SSR등급 무기의 견착 기능 도입, 카메라/견착 방향 반전 기능 추가, 능력치 정보창 도입 등이 이뤄졌다.
10월 할로윈 기간을 맞아 관련 이벤트가 마련됐다. 맵 분위기가 할로윈 테마로 꾸며지며, 좀비 사냥 시 획득할 수 있는 '할로윈 사탕'을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전용 상점이 추가됐다. 할로윈 기념 한정 코스튬과 기념 의상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