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액세스 끝낸 '로스트 아이돌론스 2', 콘솔 동시 정식 출시

2025-10-10     정지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개발 전략 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 베일 오브 더 위치'의 정식 서비스를 9일 시작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김진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확장한 세계관과 개선된 전술 RPG 경험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베일 오브 더 위치(위선의 마녀)' 10월 9일 정식 서비스 /카카오게임즈

 

스팀 얼리 액세스를 거쳐 나온 이번 정식 버전에는 영웅별 히든 스토리, 숨겨진 최종 보스가 포함된 액트4, 편의성 개선이 추가됐다.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시리즈 X/S, Xbox PC 스토어도 동시 지원한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2'는 전작에서 호평받은 턴제 전략 전투를 기반으로 한다. 저주받은 섬에서 반복되는 죽음을 통해 성장하는 로그라이트 구조에 9종 캐릭터와 다양한 무기, 기술 조합이 가능하다.

 

정식 출시로 스팀뿐 아니라 주요 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닌텐도 스위치, 스팀덱,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지원으로 크로스 플랫폼 이용도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지난 9월 팍스 웨스트에서 최신 빌드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