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전장과 새로운 만남, 넥슨 가을 업데이트
넥슨이 대표 게임 ‘서든어택’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각각 추억을 소환하는 복구 프로젝트와 인기 만화 IP 협업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넥슨은 온라인 FPS ‘서든어택’에서 과거 전장을 재현하는 프로젝트 ‘파이어 인 더 맵(Fire in the Map)’의 1차 업데이트를 2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잠수함기지’, ‘G-큐브’, ‘에어포트’, ‘버닝리버’ 등 10종의 전장을 다시 선보였으며, 이벤트 전장인 ‘출발 서든 팀’, ‘스파이를 찾아라’도 함께 추가됐다. 이용자는 복구 전장을 일정 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파이어 코인’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전설의시작(A) 칭호’, ‘AWP(MG) Devil 반투명’, ‘마이건2 주무기 하프키트’ 등 보상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이 외에도 순위 도달 보상, 윷놀이 방식의 ‘윷든어택’ 이벤트, 프리미엄 PC방 전용 보상, 한글날 기념 아이템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이돌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신규 캐릭터가 출시되며, 영구제 캐릭터 및 한정 굿즈 획득 기회도 제공된다.
같은 날 넥슨은 대표 모바일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인기 만화 ‘던전밥’과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라이오스’, ‘마르실’, ‘센시’ 등 원작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아바타 11종이 도입됐으며, ‘검돌이’, ‘걷는 버섯’, ‘골렘’ 등 몬스터를 활용한 크리쳐와 초상화 테두리도 추가됐다. 또한 게임 내에서 ‘걷는 버섯’을 처치해 얻은 조각으로 ‘센시의 특제 버섯 전골’을 제작하는 기간 한정 콘텐츠가 마련됐고, 관련 NPC와의 임무 수행을 통해 특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스노우 메이지와 마법의 주머니’ 이벤트, 출석 체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보상 프로그램이 마련돼 이용자들이 컬래버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넥슨은 두 작품의 업데이트를 통해 각각 추억의 콘텐츠 복원과 IP 협업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서 이용자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