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추석 맞아 주요 게임 대규모 업데이트…'킹 오파 AFK·세븐나이츠' 시리즈 콘텐츠 강화
넷마블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의 대표 모바일 게임들에 대규모 업데이트와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킹 오브 파이터 AFK', '세븐나이츠 리버스',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그 주인공으로, 신규 영웅 추가와 경쟁 콘텐츠 확장, 출석 이벤트 등이 일제히 적용된다.
먼저 '킹 오브 파이터 AFK'에는 SNK의 인기 캐릭터 '시라누이 마이'가 새롭게 합류했다. '매혹의 쿠노이치'로 불리는 마이는 부채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과 독특한 매력을 지닌 파이터다. 이용자들은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참전 픽업 이벤트를 통해 마이를 소환할 수 있으며, '격노' 시너지 파이터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클럽 단위 경쟁 콘텐츠 '클럽 대전' 베타 버전이 시즌제로 시작되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강력한 스킬이 발동되는 신규 '콘솔' 시스템도 첫선을 보였다. 스테이지 확장과 성장 던전 추가, 성장 콘텐츠 상향과 같은 업데이트도 함께 이뤄졌다. 추석 기념으로는 '보름달의 축복' 출석 이벤트가 마련돼 최대 50만 루비와 레전드 펫 '테리우스'를 얻을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신규 전설 영웅 2종을 공개했다. '팔사검의 감시자 카구라'는 사망 시 불굴 상태로 부활하고 치명타 피해 증가 효과를 아군에게 제공하며, '히어로 아멜리아'는 생명력 비율 부활 패시브를 통해 전투 지속 능력을 높인다. 신규 길드 콘텐츠 '강림 원정대'도 추가돼 협동 플레이를 통해 누적 점수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메인 시나리오 '20영지 땅의 문'과 신규 코스튬이 추가됐으며, 추석을 맞아 출석만 해도 각종 아이템을 지급하는 보름달 이벤트와 '세나' 소환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에는 레전드+ 등급 각성 영웅 '최후의 별 연희'가 추가됐다. 이는 '잔월 에이스'에 이어 두 번째 '사황' 각성 영웅으로, 광역 제압 능력을 특화한 원거리형 캐릭터다. 신규 레전드 영웅 '일레니아' 역시 등장했으며, 아군에게 공격력을 높여주는 '과부하' 효과를 부여해 팀의 화력을 끌어올린다. 이번 업데이트 기념으로는 '아이사 달맞이 출석부', '달맞이 축제 던전', '달맞이 미션 패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으며, 추석 연휴 동안 결투장과 토벌 의뢰 보상이 3배로 상향되는 '하베스트 페스타 핫타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각 타이틀의 핵심 IP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추석 연휴 기간 게임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