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갓건담 없?" SD건담 이터널 '역대급 딜' 건담 등장에 관심 집중
반다이남코가 9월 30일 'SD건담 G제네레이션 이터널'의 하프 애니버서리를 맞아 신규 한정 기체 '갓건담'과 '각성 유니콘' 등을 공개하며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46연 무료 뽑기라는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는 출시 몇 시간 만에 유저 커뮤니티에 활발한 토론을 불러일으키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출시 직후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은 '갓건담'의 성능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에 나섰다. 한 이용자는 "일단 역대급 죽창딜이다"라며 화력을 극찬했다. 여러 유저가 "딜은 역대급", "죽창의 왕"이라며 공격력에 대해서는 일제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한편 일부 유저들은 사거리와 내구성에 대한 개선 여지를 제안하며 "팔이 짧아도 버틸만큼 튼튼한가 지켜봐야겠다"는 등 후속 밸런스 조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는 유저들이 게임의 밸런스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이날 17만 다이아를 투자한 한 유저를 비롯해 많은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뽑기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한정 서포터 '오토 전함'은 "남자 라크스"로 불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정 전함이 메인", "락순이 수준"이라는 호평이 이어지며 서포터 시스템의 중요성이 재조명됐다. 리셋 마라톤을 진행하는 신규 유저들에게는 "오토와 벨토 둘 다 노려라"는 등 구체적인 공략 정보가 공유되며 커뮤니티의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일본 공략 사이트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알테마는 갓건담에 대해 "MP를 소비하는 초화력 무장을 가지고 있어 마스터리그에서 에이스기로 활약한다"며 "4칸 이상 떨어진 위치에서 공격받을 시 피해를 30% 경감하는 점도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각성 유니콘에 대해서도 "지원공격 3회가 가능한 첫 유닛이며 방어력 디버프가 최대 40%로 최고 성능"이라며 천장 교환해서라도 획득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게임에이트도 갓건담의 성능 정보를 상세히 소개하며 주목했다. 한국 유저 사이에서도 "일본은 이번 기체들 스펙 좋다고 방송한다"며 글로벌 커뮤니티의 긍정적 반응을 공유했다.
F91에 대해서는 "EX기연출이 지린다"는 등 연출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으며, 일부 유저들은 방어형 기체로서의 역할에 대한 추가 개선을 제안하는 등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주목할 점은 유저들의 성숙한 대응이다. "얼마나 써봤다고 평가하냐", "일주일은 써봐야 얼추 결론 나온다"는 신중한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한 유저는 "첫날은 평가가 다 갈린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기체를 평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유저는 "자기 낭만의 기체를 쓰는 게임"이라며 메타보다 개인의 선호를 존중하는 게임 문화를 강조했다.
커뮤니티에서는 "돌파단이 떡상했다", "이번에 물리계열 많이 추가되어 재평가받을 것"이라며 메타 변화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나왔다. 바이아란 커스텀 같은 개발 기체들에 대한 재조명도 이뤄지며 "명품 딜러"라는 평가가 나오는 등 다양한 기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프 애니버서리를 맞은 지이터널은 활발한 커뮤니티 참여와 건설적인 피드백 속에서 새로운 메타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