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초입, 전방위 소식 발표...넷마블 종합
넷마블과 넷마블문화재단이 교육 지원, 지역사회 참여, 대표 게임 업데이트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내 학교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2025 넷마블창문프로젝트’를 추진, 초등학교 5~6학년 약 170여 명을 대상으로 AI 및 코딩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 15회기를 지원하고, 넷마블 사옥 투어 및 게임박물관 관람, 임직원 진로 특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날 넷마블은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 마라톤 대회’에도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구로구 상공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업인과 지역주민 2천여 명이 함께 2.3km 구간을 달리며 구로구의 발전상을 알리는 지역 축제로, 넷마블은 2016년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게임 서비스 측면에서도 대표작의 변화가 있었다.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12주년을 맞아 신규 ‘무중력 맵’을 선보였다. 특수 블록에서 중력 발생 장치를 해제하면 맵 전체가 무중력 상태로 바뀌며, 이동 중 경유 시 ‘무중력 펀치’가 발동해 상대를 무작위 위치로 밀어내는 등 차별화된 전투 요소가 추가됐다. 12주년을 기념해 이용자 전원에게 1만 2천 다이아를 지급하고, 10일간 미션을 통해 골드와 별사탕, 보석 상자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교육과 지역사회 지원, 그리고 게임 서비스 혁신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이용자 경험을 함께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