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2025] 서머너즈워 피바다 버전? 컴투스, '도원암기' IP게임 눈길

컴투스가 이번 게임쇼에서 일본 IP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도원암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머너즈워의 턴제 RPG 게임성에 일본 원작 애니의 붉은색 고어한 느낌을 두고 일각에서는 '서머너즈워 피바다 버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 8홀 끝쪽에 위치한 컴투스 부스는 전시장 입구라 찾기 쉬운 접근성을 자랑한다. 부스에 들어서면 게임의 분위기에 걸맞게 붉은색과 검은색을 위주로 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핏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고어한 감성을 물씬 풍긴다.

현재 부스에서는 게임 시연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별도의 무대가 마련되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다. 게임을 체험하는 관람객들의 표정은 대체로 만족스러워 보인다.

컴투스는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공식 사이트 뉴스레터에 등록하고 게임 시연  등 미션 3개를 완료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시연을 위한 대기줄이 다소 길게 형성되어 있지만, 시연 참가자 수는 예상보다 많지 않아 관람객들이 비교적 수월하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