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게임시상식, 골든조이스틱 11월 20일에 개최
2025-09-22 이정훈 기자
제 43회 골든 조이스틱 시상식이 11월 20일 런던에서 개최된다.
골든 조이스틱 최종 후보작은 10월 3일에 발표되며 유저들은 4주 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투표할 수 있다. 그리고 시상식 후보 목록은 11월 3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시상식은 11월 20일에 개최된다.
골든 조이스틱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공개 투표 방식의 게임 시상식이다. 올해는 20개 이상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고의 게임, 최고의 퍼포먼스, 기술력 업적 등을 기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200만 표 이상이 투표되었고 올해의 게임은 ‘검은신화: 오공’이 선정됐다. 또한 ‘검은신화: 오공’은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부문도 수상했다. 한편 다른 부분 선정작은 최고의 스토리텔링은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최고의 멀티 플레이상은 ‘헬다이버즈 2’, 최고의 인디게임은 ‘발라트로’, 올해의 스튜디오는 ‘팀아소비’가 선정됐다.
국내 게임은 아직까지 골든 조이스틱에서 수상하지 못했다. 지난 2022년에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2023년에는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후보작에 선정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