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디 창작자·청소년 아우르는 ‘미래 세대 지원’ 강화

2025-09-22     김태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인디게임 창작자와 사회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작 생태계와 미래 세대 지원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지난 20일 성남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수료식을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지난 20일 성남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수료식을 진행했다. 7주간 이어진 이번 챌린지에는 24개 팀, 87명의 창작자가 참여했으며, 팀별 회고와 최종 빌드 시연, 멘토링 피드백 공유 등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개발 과정에서 협업과 검증의 가치를 체험했고, 선배 개발자의 실질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퓨처랩은 향후 챌린지를 정례화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프로토타이핑 가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19명과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본사로 초대해 게임산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19명과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본사로 초대해 게임산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퓨처랩과 사내 문화공간을 둘러보고, 임직원과 업계 전문가로부터 게임 개발·운영·기획 직무를 배우며 진로를 구체화했다. 이번 활동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굿게이머스쿨’의 연장선에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챌린지가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체계화된 방식으로 창작 과정을 경험하고, 창작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퓨처랩은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